강화도 전등사
강화도 전등사는 강화도 정족산 근처에 있는 사찰로 서기 381년 고구려 소수림왕 시설 아도화상이라는 승려가 창건하였습니다.
17세기 초 화재로 소실된 후 다시 지었고 일제강점기 때 중수되었습니다.
인천을 대표하는 사찰 중 하나로 1866년 병인양요 떄 피해를 입었는데 당시 정족산성 외부에 위치한 암자와 건물들은 프랑스군의 방화로 사라지고 불상과 법전 등 문화재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관군과 프랑스군의 교전지로 전등사로 향하는 산성입구에 관련 내용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강화도 전등사에는 수령이 7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있어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알맞은 장소입니다. 평지가 아닌 산기슭에 지어진 전등사의 대웅전, 약사전 등의 건물 배치와 곳곳에 심의진 나무는 가을이 깊어질수록 화려한 색깔로 물들게 됩니다.